"평균의 종말" 토드 로즈

라총 2023. 11. 14. 22:39

 

평균의 종말
21세기 북스
토드 로즈
2019.02.20
 
 
"평균주의적 관점"이 뿌리내린 이 세상 속에
 
잘못된 교육방식에 자라온 우리 아이들
 
그리고 회사에서 살아온 불쌍한 어른들

개개인성에 입각한 변화가 요구된다.

평균주의적 시험점수를 버리고 개개인성의 특징을 이해하고,

평균시험은 버리고 자격증으로,

4년제 대학은 버리고 하고 싶은 쪽으로 자격증 취득하고,

(대학은 얼마나 상업적인가, 우리는 그에 따른 희생양이고 솔직히 우리는 알고 있었다.
학생이라는 자본줄을 끌어오기 위해 대학의 문은 낮추고 늘 열려있다는 식으로 꼬드긴다.)

회사에서는 연고, 학벌, 대학 졸업 점수를 버리고

순수 개인의 능력으로 인재채용 해야 한다.

하지만 늘 변화는 어렵다.


모두가 평균의 게임을 벌이는 한, 
대학과 고용주가 그걸 이어가는 한, 
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학생은 손해를 보게 된다. 
한국의 현실
P244.



상황맥락별기질(if-then signature)

나는 과연 내성적인 사람인가? 내성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나?
 
MBTI가 늘 맞을까?

상황에 따라 내성적이 되고 외향적이 되기도 한다.

친구들과 있을 땐 외향적이 된다.

낯선 사람들과 있을땐 약간 내성적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향적이 된다
 
우리는 자신을 이렇게 저렇다 규정짓지 말아야 한다. 사회가 말하는 범주안에서 굳이 하나를 고를 필요는 없다.

한국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꾸리면서, 자식이 생기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시간들이 찾아올 때
 
잊지 말고 내 안을 들여다보고 내 말에 귀 기울이자.
 
나 말고 누가 나의 말을 잘 들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내 지인들과 어린아이들에게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사회의 기준들이 늘 따라다녀도
 
평균 속에 속하지 않아도 되는 여러 길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려주는 어른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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