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박웅현

라총 2023. 11. 15. 09:06

인문> 에세이
북하우스



p45

결국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입니다

일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대처 능력이 커지는 것이죠.



창의적이 되면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



p47

명화를 보면서 소름이 돋으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나의 문화 답사기' 유홍준은 "문화미와 예술미는 훈련한 만큼 보인다"라고 함. 즉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P122

"행불행은 조건이 아니다, 선택이다"



P129

카프카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냐.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P134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상투적인 표현의 문제점

프루스트는 상투적인 표현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했다.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아서

우리 생각의 범위를 한정시킨다. 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문장들

그래서 언어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언어를 공격하는 것뿐이다

다르게 얘기해야 한다

"비가 억수같이 와"보다는 그것을 공격할 수 있는 또 다른 표현을 생각해서 표현해야만 한다.



P139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목표를 삼는 건
온몸이 촉수인 사람이 되는 것

날씨, 세상의 흐름, 사람과의 만남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면 해요



P188

멀리서 찾지 않고, 그냥 내가 읽은 책들, 보았던 영화들, 들었던 음악들, 매일 마주치는 일상의 풍경에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을 간단하게 증명해 주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P192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

무심히 보지 않고 경탄하면서 보는 것

집중하는 습관

수박을 보고도 감동할 줄 알아야




P203

니코스 카찬차키스

"나는 또 한 번 행복이란 포도주 한 잔, 밤 한 알, 허름한 화덕, 바닷소리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것임을 깨달았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거기 있다는 거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뿐이다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이다

일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대처능력이 커지는 것이다

답은 일상 속에 있다.

들을 마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이다

나에게 울림을 줬던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봤으면 좋겠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예술의 격조란 정확히 감상자의 수준과 자세만큼 올라간다. P344


우리가 얼마큼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예술이 달라진다는 것,

내가 아는 만큼 그 위대한 작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것

모르면 앞에 모나리자를 갖다 놔도 음 한 여성일 뿐이 군으로 끝나는 것이다



p348

다독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단 한 권을 읽어도 머릿속의 감수성이 다 깨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



p346

행복은 선택이다



p343

펼치면 팔만대장경이지만 압축하면 마음 하나로 귀착된다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돈오를 살아가는 것이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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